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4월 7일 상춘재 앞에 동백나무를 기념식수 하였습니다. 심을 당시 20살이었으며 전남 완도에서 가져왔다 알려졌습니다.
차나무과에 속하는 동백나무는 서남해안의 난대 지방에 자라는 나무로 겨울 동이 들어간 이름대로 한겨울에도 꽃을 피웁니다.
추운 겨울에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는 많은 꿀을 만들어 긴 꽃통 맨 아래에 담아두는데 이런 꿀을 미끼로 동박새의 도움을 받아 꽃가루를 옮깁니다.
일반적으로 꽃은 가지에 매달린 채 시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동백꽃은 새빨간 꽃잎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꽃 전체가 통째로 떨어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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