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의 홍단심 무궁화는 2000년 6월 열린 평양에서의 첫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영빈관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심었습니다. 당시 무궁화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성균관대 심경구 교수에게 직원을 보내 가장 좋은 무궁화를 기증받았다고 합니다. 무궁화 한 그루를 심기 위해 남다른 정성을 쏟은 것은 애국의 상징인 무궁화를 정성껏 심고 가꾸는 모습을 보여주어 나라 사랑을 실제로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무궁화를 국화로 한다는 법률은 따로 없으나 정부와 국회 문양에 무궁화꽃 도안이 채택되는 등 무궁화는 애국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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